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iKq3YCOVT2Q 신중에 신중을 기해 많은 생각, 수십번의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이야이별을 결정하기까지 내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너는 몰라네가 그렇게 탐스러워 하던 긴 머리를 자를 땐 통곡을 했어내 결심이 흔들릴까 내가 나에게 다짐을 하는 의식이었어두 눈을 넌 크게 뜨면서 아무 말도 못해 나를 보고 벌린 입 다물지 못해무슨 일이냐고 묻기 시작해 기막혀 하며 대답대신 팔짱 끼고 커피숍의 문을 열고나와 평소처럼 행동하며 함께 영화 보고 저녁을 먹고 가벼운 맥주한잔 뭐가 좋은지웃는 너 오늘 끝이란 걸 알 수 없겠지만 미안해 아무 것도 모르는네게 이별을 줘서 사람들은 왜 그렇게 애지중지 애지중지아껴오던 가꿔오던 머리를 포기하며 자르는지 알 것 같아짧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