엄정화의 대표곡 중 하나로 꼽히는 ‘페스티벌’. 이 곡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이들의 떼창을 유발하며 축제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. 하지만 이 곡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았다죠. 최초에 작곡가는 컨츄리꼬꼬를 생각하며 곡을 만들었지만...탁재훈 曰, "컨츄리꼬꼬는 안그래도 가벼운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, 이 곡을 부르면 너무 가벼워 질 것 같다."라고하며 곡을 거절했다고 하죠. 우여곡절 끝에 엄정화에게 곡이 닿았으나,엄정화는 울면서 하기 싫다고 거절했다는데요,특히 337박수 외에 다른게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고 했다죠.그런 엄정화를 설득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마침 옆에서 녹음중이던 신승훈이 곡을 한번 들어보더니, 좋은 곡이라고 추천하기에엄정화가 녹음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. 이런..